[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장비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일 오전 6시 5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중장비 필터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5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8시21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자 않았으나 공장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