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941만2581주에서 4706만2905주로 늘어난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 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액면분할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달 29일 우성인더스트리와 합병을 마무리 지었으며, 정유 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