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SD엔진은 자사 사업장 선박엔진 사업부문이 생산을 재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재개 분야 매출은 4888억원으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의 81.60% 규모다.
사측은 "임금협상과 관련한 노조 파업이 타결과 함께 끝났다" 밝혔다. 선박용 엔진을 생산하는 HSD엔진은 1983년 한국중공업 엔진사업으로 태동 2011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현재는 선박용 엔진 외 친한경 디젤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