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문무역상사 슈웅이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스타트업의 성장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일명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불린다.
별도의 모집절차를 거쳐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최소 3000만원~최대 2억원의 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발급받게 되며, 관리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행기관들을 통해 해당 바우처를 사용해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인 슈웅은 대만에서 자체적으로 온라인 B2B몰 ‘SH 오프라인 매장 ‘슈웅마트’를 운영하는 현지 유일의 한국상품 전문 B2B 플랫폼으로, 대만 내 사업자(유통업자) 회원만 5만명에 달한다.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산업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왕홍)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SNS 바이럴 마케팅 등 현재 대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슈웅 하재훈 부사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이 대만 진출을 위해 당사의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마련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국내제품들을 대만에 널리 알리고 유통하는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