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를 무료배달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이츠가 내달 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며 와우혜택인 무료배달 이용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며 향후 전체 매장대상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판교점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파이브가이즈는 북미, 유럽 등 24개국에서 18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다.
이로써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 배달서비스를 무제한 무료배달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와우회원은 웨이팅 없이 집에서도 편안히 파이브가이즈의 인기 비결로 꼽히는 15가지 무료 토핑 활용 '맞춤형 버거' 등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무료배달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강남점은 반포·압구정·역삼동 등, 서울역점은 용산·신촌·삼청동 등에서 배달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는 고객경험을 최우선 하는 브랜드로서, 최고의 음식과 고객 경험을 주기 위해서는 쿠팡이츠와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매장의 메뉴를 찾고 있으며 특히 무료배달 이후 한 가구당 한가지 메뉴를 통일해서 주문하기 보다 각각의 취향에 따라 여러 매장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