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해상 57명이 타고 있는 여객선과 어선 충돌

2015.04.19 17:58:24

1명 사망 58명 구조

[인천=박용근 기자]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1.8km 해상에서 대이작도 해상에서 어선과 50여명이 타고 있는 여객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 되면서 1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1015분경 옹진군 대이작도 해상에서 대이작도로 가던 여객선 레인보우호(228t)와 어선(7.93t)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 도면서 어선에 타고 있던 A(59)씨 부부가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 부인(53)씨 숨지고 A씨가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52명과 선장 등 57명은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 어선 등을 타고 승봉도 선착장으로 대피했다.

인천해경은 펌프를 이용해 여객선 배수 작업을 벌이는 한편 승봉도에 대피한 승객 중 39명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나머지는 원래 목적지이던 대이작도로 이송 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당시 사고 해역의 파고는 1m 정도로 상당이 높지 않았지만 짙은 안개로 시정거리가 400m 이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정확한 충돌 원인은 조사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짧은 시정거리가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여객선도 사고 충격으로 뱃머리에 구멍이 생겼다 고말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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