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6)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다음 달 7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이'(I)를 발표한다. 음반은 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태연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변신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첫 번째 미니앨범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태연은 소녀시대 및 유닛 '태티서' 활동, 다양한 OST와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만큼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다음달 23일~25일, 30일~11월1일 모두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 '태연의 특별한 하루'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