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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꿈과 열정을 실현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정춘옥 기자  2007.12.19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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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끝까지 기권하지 않고 투표장에 나와 직접 찍어준 유권자 100만여명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내심 10%에 근접한 득표율을 기대했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캠프는 개표가 진행되면서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6시에 일제히 발표된 각 언론사의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는 4~6%의 비교적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당사에서 잠시 개표방송을 시청한 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치·경제를 위해 새 시대를 열겠다는 문국현에게 지지를 보내준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갑수 대변인은 "허무주의와 패배주의 때문에 수도권과 20∼30대 투표율이 너무 낮게 나왔다"고 낮은 득표율의 원인을 분석 하면서,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에 비하면 기적같은 성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