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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해소 위해 2008년 496억원 투입

정춘옥 기자  2007.12.20 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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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앞으로는 서울 소재 초중고교에서는 추억속의 오래된 책걸상과 화장실은 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지난 12.20 오세훈 시장이 학교현장을 방문하면서 서울시 한 관계자가 한말이다.
학교방문에 앞서 발표한 서울시 2008년도 교육지원계획에 의하면 취·등록세의 1.5% 규모인 4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개선에 집중 투입하기로 하였다.
우선, 학교현장의 수요가 가장 많고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책·걸상 교체사업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10년 이상된 모든 노후 책걸상을 2008년도에 교체 완료하며(총 373억 465천조),
화장실, 방과후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등에도 210억원을 지원하고, 2010년 고교 선택권 확대에 대비하여 79억원을 투입하여 내구연한 6년 이상된 5,260개 고교 전 학급의 교단 영상장비 교체를 지원하는 등 고교 선택권 확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내 77개 전문계고 지원을 위하여 121억원의 재원을 중점 지원하여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에 서울시가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