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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맨발의 청춘’ 완전판 일본 극장상영

정춘옥 기자  2008.01.07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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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KBS ‘겨울연가’의 극장상영에 이어 한류 드라마 대표작품인 KBS ‘가을동화’ ‘맨발의 청춘’, SBS ‘천국의계단’이 연이어 2008년 일본 극장상영을 결정지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전역 영화관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일본토호 시네마즈는 록본기 힐스를 시작으로 <가을동화>, <맨발의 청춘>의 완전판 드라마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1월 8일부터 개봉 예정인<가을동화>의 완전판 드라마는 1편당 2시간씩(2회분) 총 9회으로 나뉘어져 한편당 1주일씩, 시작하여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1월 11일에는 <맨발의 청춘> 완전판을 상영된다. 이것은 배용준 팬클럽에 부흥하여 또 다시 송승헌 팬클럽을 위한 빅스크린 이벤트의 출발로 일본팬클럽을 위한 새로운 기쁨을 주고 있다. 특히 <가을동화> 개봉일에는 정동환 팬미팅이 있어 송승헌 팬클럽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월부터는 권상우 출연의 <천국의 계단> 완전판 또한 극장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http://www.tohotheater.jp)
배용준 외에 송승헌, 권상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인기 한류 드라마가 극장 상영을 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시기에 맞추어 두 주인공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 <숙명>, <놈놈놈>이 2008년 상영기간 내에 개봉할 예정이다.
스타윈21관계자는 “배용준의 드라마 <파파>의 일본에서의 추가상영을 계획 중”이며 “<태왕사신기> 역시 올해 상반기 일본 지상파 TV NHK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 전하고 있어 이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극장 상영에 맞추어 겨울연가 향수, 스탬프 등 드라마 및 한류스타관련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이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극장 입장료 수입 및 머천다이징 판매수입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드라마의 극장 상영은 일본에서의 국내 배우들에 대한 관심 및 인기가 더욱 대중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여서 일본 내 한류가 마니아 층에 머무르는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문화 컨텐츠를 통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