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시니어, 실제 연령보다 젊어 보이고 싶어
시니어파트너즈(www.yourstage-kr.com)가 남녀 시니어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72%가 본인의 실제 연령보다 젊어 보이고 싶어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장 많은 응답은, ‘5세 젊게 보이고 싶다’로 43%, 10세는 24%, 20세나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시니어도 5%를 차지했다. 역시 실제 연령보다 연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시니어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연령에는 인생이 묻어나는 법, 실제 연령 그대로 보여지는 것도 나름대로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시니어도 28%나 됐다.
한편, 일본의 시니어커뮤니케이션이 일본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약간의 비율이지만, 2.6%가 실제 연령보다 연상으로 보여지고 싶어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가장 많은 응답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5세 젊게 보이고 싶다’의 38.2%이며, 10세 31.2%, 20세 2.9%, 실제 연령 25.1%를 차지해, 5~10세 젊게 보이고자 하는 욕망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을 때야, 실제 연령보다 연상으로 보여지면, 「어른스럽다」 「침착하다」라는 좋은 이미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을 보면, 혹시 젊게 보여서, 업무상 손해라도 보고 있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닐까 추정된다.
한국의 시니어는 평균적으로 약 5.5세, 일본의 시니어는 약 5.8세 젊어 보이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