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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실버산업 전시회 ‘시니어 엑스포’

정춘옥 기자  2008.01.18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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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는 킨텍스 주관전시회인 ‘시니어 엑스포’가 국내 실버산업 전시회 중 최초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니어 엑스포’는 IT, 전자, 기계, 자동차산업 전시회 등과 함께 국내 실버산업 관련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시니어 엑스포’는 향후 해외홍보, 해외바이어 및 해외업체 유치활동 등에 지원을 받게 되어, 국제수준의 전문전시회로써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킨텍스는 지난해 11월 산자부의 유망전시회 신청공고에 따라 심사를 신청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서류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그 심사과정도 까다로워 수출상담 실적 100만불 이상, 해외참관객 및 해외바이어 5% 이상, 전시면적 5,000㎡ 이상, 전시회 개최실적 3회이상, 전문전시장에서 개최여부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선정이 가능했다.
‘시니어 엑스포’는 2005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57개사가 참가하여 486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돼 실버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08 시니어 엑스포’는 킨텍스를 비롯하여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10여개의 관련 기관, 단체로 이루어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전시회를 주관하여 국내 실버산업계가 총집결하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엑스포’의 유망전시회 선정은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령친화산업(실버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를 표명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하고 “이번 유망전시회 선정을 계기로 ‘시니어 엑스포’를 국내 실버산업을 수출산업화하는 무역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