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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와 함께하는 ‘서울의 밤’

정춘옥 기자  2008.01.24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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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주재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및 ‘세계 디자인수도 2010 서울’ 선정의 의미와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1월 24일(목)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외신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2008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특징과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하게 된다. 이전과 달리 금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은 봄에는 ‘宮(전통문화 체험)’, 여름에는 ‘한강의 열정’, 가을에는 ‘예술의 도시’, 겨울에는 ‘서울의 빛’ 이라는 4계절 테마 축제로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7년 10월 샌프란시스코 국제산업디자인단체 총연합회(ICSID)에서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World Design Capital) 2010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자인 도시’ 서울이 가야할 방향과 비전도 소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서 외신기자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좀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와 양승희 명인의 가야금 산조를 기획하였으며, 본 공연은 설명회의 장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서울에 주재하는 외신기자들에게 서울 및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임은 물론 서울을 해외에 널리 알려 해외관광객 1,200만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