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오페 플루트 앙상블이 오는 22일 저녁 8시 삼성동 한국 문화의 집에서 제1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왈츠. 브라암스의 왈츠,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 가르델의 ‘여인의 향기’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왈츠를 들려줄 예정이다.
칼리오페 플루트 앙상블은 2002년에 창단돼 매년 여름, 겨울 방학에 정기 연주를 가지고 있다. 이희주 단장은 “음악으로 봉사활동 하면서 새삼 보람을 느끼며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희주 단장은 경희대학고 음악대학과 대학원의 기악과와 음악학과를 졸업, 현재 칼리오페 플루트 앙상블의 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또한, 로즈 바로크 앙상블, 올리버 목관 5중주 등의 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