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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팡 1집 'Dream City-거리에서' 발표

정춘옥 기자  2008.03.19 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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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노래하는 힙합뮤직, 랩퍼 레드팡이 첫번째 앨범 "DREAM CITY - 거리에서"를 들고 가요계에 입성했다.
기존의 랩퍼들과는 차별화된 자신의 이야기와 발라드를 듣는 것 같은 감각적인 선율의 랩곡으로 데뷔한 레드팡은 이미 SBS 좋은 친구들 및 버블시스터즈의 바보처럼 외에도 케이블 방송 활동으로 9년 전 데뷔를 한 중고 신인이다.
그동안 클럽공연과 싱글앨범 발표 등의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오다 이번에 발표한 1집 정규 앨범 “DREAM CITY - 거리에서”는 “사랑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로 유명한 데니스프로젝트 외에 아날로그플러그, 차승민, 강상원, 김대일, DJ Karl Jones등의 실력 있는 작곡가가 참여하여 앨범을 빛냈으며, 앨범 대부분을 레드팡이 프로듀싱하여 진정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인 <거리에서(feat.Jey)>는 힙합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해온 DJ Karl Jones가 작업한 스타일리시 힙합으로 가수 제이와이가 피쳐링을 하여 새로운 힙합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로드 뮤비 형식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감독 가제트의 편집으로 화면의 분할기법과 더불어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수록곡 중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DREAM CITY는 작곡가 강상원과 애니메이션 감독 문형일이 만들어낸 뮤직비디오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 감각적인 영상으로 음악을 빛내주고 있다.
레드팡의 기획사인 세이버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윤석구 실장은 “9년만의 데뷔이니 만큼 가수본인 스스로 많은 준비를 쌓아왔다. 불황인 가요계에 대중들에게 음악 본질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가수 레드팡은 4월 2일 한류 음악 축제 첫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