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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정원, 정신건강 지킴이 되다

정춘옥 기자  2008.03.21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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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를 제8대 정신건강 지킴이로 위촉했다. 최정원씨는 3월부터 정신건강 지킴이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울특별시 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지킴이 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지킴이(Mental Health Keeper)는 ‘정신건강 지킴이 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의 일환으로 릴레이 추천방식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정신건강 지킴이인 최정원씨는 지난 제7대 정신건강 지킴이로 활동했던 뮤지컬배우 남경주씨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최정원씨는 인터뷰를 통해 “정신건강지킴이로 선정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육체의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고통스럽고 힘들때가 많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비롯해서 서울시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지킴이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도 박종구 전 TBS본부장을 시작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연구원장, 테너 임웅균 한국종합예술원 교수, 강지원 변호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박상원씨,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로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