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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한중 우호에 나선다

정춘옥 기자  2008.04.11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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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태)은 4월 11일(금) 중국 산동성(위해시)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의 활성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한·중 우호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과 산동성 위해시 고욱광 여유국장, 서하구 그룹 전문과 총회장을 비롯한 한·중 청소년지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비는 중국대륙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산동성 위해시 성산두에 세워졌으며 우리 선조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의 교류 및 한중 우호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내용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2006년 11월 중국 산동성관광국과 ‘양국 학생들 간의 상호교류 및 수학여행에 대한 협의서’를 채택한 이후 문화탐방단 파견, 산동성 내 지정단체와의 교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이번 우호기념비 건립을 통해 장보고 유적지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산동성에서의 안전하고 유익한 한·중 청소년 교류 사업을 존속,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