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제2의 나홍진을 찾는다.
이번 4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나 감독이 단편영화 부문 본심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단편영화부문은 미래 한국영화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나 감독은 작년 44회 대종상영화제 단편감독상(작품명-“汗(한)”) 을 수상한 바 있다.
단편영화부문 심사위원장 이두용감독은 “전 년도 수상자들이 단편영화부문에서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이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단편영화 부문에 위촉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작품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편영화부문 접수는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루어지고, 단편영화부문 본선 진출작은 5월 24일~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종상영화축제(평화의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시상은 대종상영화축제 폐막인 5월 28일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