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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

정춘옥 기자  2008.05.12 0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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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국민의 정신건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즈음 네이트, 드림위즈, 코리아닷컴, 건강의학포털 하이가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실시한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 비법은 무엇'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가 경제문제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으며, 이는 성별, 연령별, 직업별 분류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했다.
남성 1,517명, 여성 1,575명 총 3,092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은 직업별, 연령별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해결 방법을 파악하여 많은 네티즌과 이를 공유하고자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전체 응답자의 56%는 경제문제를 23.9%는 건강, 22.5%는 외모가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기타 스트레스 요인에는 학업, 취업 등의 순서로 꼽혔다.
남성의 57.7%, 여성의 54.5%가 경제문제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응답, 남성과 여성 모두 경제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스트레스 요인의 경우 남성은 업무능력(23.6%), 여성은 외모(31.0%)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외모로 인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면 학업(61.5%)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스트레스 요인은 경제문제였고 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그 비율이 점차 증가했다. (스트레스 요인_경제 문제: 20대_46.8%, 30대_66.3%, 40대_63.4%, 50대_70.6%)
또, 연령 증가에 따라 건강, 가정불화, 부부관계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는 이들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직업별 스트레스 요인은 어떨까? 직장인과 전업주부의 50% 이상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역시 경제문제(스트레스 요인_경제 문제: 직장인_46.8%, 전업주부_66.3%)를 선택했고, 무직의 56.5%는 취업을 학생의 73.2%는 학업을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