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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오후 11시] 참여연대, 이명박 정부 풍자 퍼포먼스 진행해

김명완 기자  2008.06.14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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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아래 대책회의)가 발표한 대로 구호가 '대운하 반대'가 나오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광야에서' 등 노래를 부르며 현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와 풍자 구호를 외쳤다.
지난 달 보름동안 미국 도축장 30곳의 위생상태를 살펴보고 온 정부 점검단이 지난달 말 결과를 발표가 고의 누락됐다는 의혹을 KBS 뉴스가 촛불집회 현장에 전해지지 현 정부의 불신의 구호가 거세졌다.
참여연대는 무대차 위에서 이명박 대통령 가면을 쓰고 대형풍선에 '교육 폭탄', '광우병 폭탄', '대운하 폭탄' 등 10여 가지 폭탄을 적은 것을 시민에게 던지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점거 농성중인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무대차에서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