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오류를 한 미국 지명위원회가 백두산과 천지를 모두 '중국령'으로 분류했다.
또한 서해5도까지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압록강은 중국령으로, 두만강 하구는 러시아령으로 각각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만강 하구의 함경북도 나선시 큰섬의 경우 북한령이라고 명시했지만, 지도서비스에서는 국경선을 러시아에 포함시켜, 마치 '러시아령'인 것처럼 소개했다.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가 한국의 행정력과 유엔군 통제하에 있지만, 주권은 남북한 간 미지정 지역이라고 적어놨다.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이 지명위원회의 표기 변경을 원상회복하도록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 지명위원회의 표기는 세계 각종 인터넷 검색 포털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