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트럼프, 24일 공화당 전당대회장 방문…전대 기간 매일 등장"

강민재 기자  2020.08.23 07:26:54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하는 동안 공화당 전당대회장을 들릴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날인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밀스 리버를 방문하는 과정에 이뤄질 수 있다고 폴리티코에 말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인 로나 맥대니엘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은 전당대회 기간 매일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채널을 고정해야 하는 만큼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3.8%p 차이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는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뒤지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