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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845명…사망자도 11명 증가

강민재 기자  2020.08.29 2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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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에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5명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오후 8시까지 845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6만8200명이다.    

사망자수도 이날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285명이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가 247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 하루 확진자는 4일 연속 200명을 넘겼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 247명 가운데 20~30대가 114명으로 46%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247명 중 64%에 해당하는 158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2만569명이다. 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난 3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