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에서 2008년까지 지난 60년간 여성의 삶과 생활,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는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 특별기획전이 개최된다.
여성부(장관: 변도윤)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존재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여성의 역할과 활동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시회는 8월 15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전시는 <여성사 자료전>, <시민참여전>, <여성작가전과 상영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여성 연표와 통계, 최초 여성 등의 자료를 통해 여성의 삶을 조명한다. 또한, ‘48년생’ 여성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작품에 반영해왔던 여성작가를 선별해 전시하고, 시대의 대표적 여성상을 보여주는 영화와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