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한 30대 남성이 실종 11일 만인 5일 오전 10시28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치안센터 앞 의암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36)은 발견 지점에서 상류인 소양1교에서 지난달 26일 투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의암호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은 31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
※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