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이 11일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대상 ‘언택트 안전‧건강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전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학부모들에게 코로나19 대응과 생활안전 사항을 전달했다.
첫 번째 주제로 ‘가정에서 지키는 생활 방역’과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주제로 다뤘다. 두 번째 주제는 ‘우리 아이 편식, 이렇게 교정해요’를 관련 자료를 더해 비대면 교육에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식품영양전공 교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형태로 교육하는 방안을 다면적 접근 방법을 모색해 ‘언택트 안전‧건강교육’을 시리즈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비대면 형식 교육과 급식관리가 활성화되도록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453개소를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