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광진구는 타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방문한 관내 소재 병원과 식당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17일 광진구에 따르면 각각 지난 12일과 16일에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 의정부시 확진자와 남양주시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남양주시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후 4시26분부터 4시53분까지 광진구 자양3동 소재 고영임안과의원(뚝섬로 558 3층)에 방문했다.
의정부시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1시3분부터 1시17분까지 구의3동 소재 음식점인 코끼리식당(강변역로4길 34)에 머물렀다.
구는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영임안과의원과 코끼리식당 동시간대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