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인천광역시 남구 고잔동에서 난 화재에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숨지고,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12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인천소방본부는 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장비 43대와 114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한편 인천시 남동구청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로 인한 연기와 폭발위험이 있으니 신속히 대피하라고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