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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공개 접종...부인 캐런 여사·애덤스 공중보건국장과 함께

강민재 기자  2020.12.18 22: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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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한국 시간 18일 오후 10시)를 조금 넘겨 백악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았다.

부인 캐런 여사와 제롬 애덤스 미국 공중보건국장도 펜스 부통령과 함께 백신을 접종 받았다.

백신 접종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펜스 부통령은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은 인사로는 최고위급이다.

이날 접종은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홍보해 국민들 사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뤄졌다.

미국은 지난 14일부터 미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