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 부사장과 차남 임종훈 부사장이 나란히 한미약품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0일 2021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임주현 사장은 그동안 한미약품에서 글로벌 전략과 HRD 업무를, 신임 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에서 경영기획과 최고투자책임자(CIO) 업무를 맡아왔다.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3남매 중 장남인 임종윤씨는 현재 한미약품 사장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