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목원대는 내년 1월 1일자로 교학부총장에 이희학 신학과 교수를, 대외협력부총장 겸 경영전략실장에 신열 공공인재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총장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31일까지이다.

이 부총장은 교무와 입학 등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행정 전반을 이끌게 된다.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목원대 대학원 문학석사, 독일 베를린훔볼트대 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0년부터 신학과 교수로 근무해오고 있다.

신 부총장은 대내외 협력관련 업무 등을 총괄한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6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총장 두분이 대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