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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감독 골든 글로브 유력 후보

정춘옥 기자  2021.02.02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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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4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를 뒤흔든 영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2017년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 <로데오 카우보이>로 제53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클로이 자오 감독은 <노매드랜드>를 통해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감독상을 비롯,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감독상 32관왕, 각색상 1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등 수 많은 외신들이 <노매드랜드>를 2021년 골든 글로브 유력 후보로 예측하고 있다.

 

영화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주연을 맡고 <로데오 카우보이>로 제53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감독으로는 10년 만에 통상 2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2021년 마블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 연출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노매드랜드>는 202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