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충북 진천의 한 파출소에서 현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A씨의 총기(38구경 권총)도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께 진천군 한 파출소 창고에서 경찰관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목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곧바로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순찰을 나가려고 A씨를 찾다가 창고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