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물을 가로질러 걸어 다니는 미술관

정춘옥 기자  2021.06.30 19:25:13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쿄 도요스에 위치한 미술관 팀랩 플래닛 도쿄(teamLab Planets TOKYO)가 7월 2일 확장 3주년을 맞아 2개의 인터랙티브 정원 작품으로 꾸민 새로운 정원을 개장한다.

하늘에 만개한 1만3000여종의 난초에 흠뻑 취해 꽃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 사람의 손에 밀치거나 바람을 맞으면 빛을 발하며 공명하는 난형 물체로 가득 채운 이끼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팀랫 플래닛은 거대 전시관 4곳과 정원 2곳을 포함해 9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물을 가로질러 걷는 미술관과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에서 높은 몰입감을 만끽할 수 있다.

팀랩 플래닛은 물을 가로질러 걸어 다니는 미술관이자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이다. 거대 전시관 4곳과 정원 2곳 등 총 10개 작품이 들어서 있다.

온몸으로 몰입할 수 있는 거대한 예술 작품에 타인과 함께 온몸으로 몰입하면 몸과 작품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아, 타자,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연속되면서 우리와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관계를 탐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미술관에 맨발로 입장하며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거대한 작품 공간에 온전히 몰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