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2010.04.19 10:42:53
병원에서 현금과 카드를 훔친 50대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A(51·여·간병인)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병원에 입원중인 B(58)씨의 양복 안주머니에서 현금 30여 만원과 은행신용카드 1개를 훔친 뒤 훔친 카드로 1,200여 만원을 대출 받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