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자정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불렀던 노래 ‘상록수’가 전국에서 울려퍼졌다.
서울 덕수궁 앞 분향소는 물론, 김해 봉하마을, 광주, 청주, 대구, 부산 등 자정을 기해 일제히 분향객들이 합창을 했다.
노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국민들에게 친숙한 ‘상록수’를 부르기로 결정하여 한손엔 초와 한손엔 국화를 들고 모두 함께 불렀다.
특히, 덕수궁 앞 분향소에서는 민주당 주최로 추모 풍등 날리기를 개최해 보는 이를 하여금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장관을 이룬 이번 풍등날리기는 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마련한 것으로 분향객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풍등을 날렸다.
이날도 경찰은 과민반응으로 마이크로 분향객들을 재제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그림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