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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옛날 사진으로 만나는 기록체험

김명완 기자  2010.01.06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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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소속 나라기록관과 대통령기록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2010 겨울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1월 20∼21일 이틀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만들어져라 종이 紙(지), 나와라 사진 寫(사)’라는 부제로, 가장 친근한 기록매체인 종이와 사진에 대한 강좌와 체험학습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종이의 종류, 재료, 제작원리 등 ‘종이 속 숨은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고, 거피, 고해, 한지 뜨기 등 전통한지의 제작과정을 체험해 본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재미있는 옛 사진들을 소재로 ‘사진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강좌가 있고 이어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이용해 입체북 형태의 가족신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통령기록관이나 나라기록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방문, 이메일, 전화, 팩스)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탑역에서 나라기록관청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