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어린이집 절반이상 ‘평가인증’ 통과

김명완 기자  2010.01.18 18:01:01

기사프린트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6월에 평가인증을 신청한 어린이집 2232개소 중 1740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0년 1월 현재까지 전체어린이집 3만 3499개소 중 2만 9084개소(86.8%)가 인증에 참여했으며, 이 중 1만 8197개소(54.3%)가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통과 어린이집 1만 8197개소(2010년 1월 기준)를 설립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립 1655개소, 법인 1366개소, 직장 191개소, 가정 7574개소, 부모협동 17개소, 민간 7,394개소였다.
지역별로는, 해당지역의 전체시설 대비해 광주(81.8%), 강원(75.6%), 부산(74.1%)의 순으로 평가인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평가인증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인증통과 어린이집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에 부착·게시하게 된다.
전국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과에 관한 정보는 평가인증국 홈페이지(kcac21.or.kr), 중앙 및 전국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educare.or.kr), 아이사랑보육포털홈페이지(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2010년부터 시행되는 제2차 평가인증(2010∼2013년)에 대한 운영체계와 지표가 확정되는 대로 추후 참여신청기간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