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운영지원과는 24일 오후 2시 청내 대회의실에서 최근 사업과 관련하여 보안 분위기를 쇄신하고 보안사고 방지와 청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 보안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산정보관리소장과 청 보안담당관인 운영지원과장, 각 부서별 분임보안담당관과 사무실(과, 팀)별 보안행정전담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방위사업청의 8개 핵심 보안업무추진과제’ 소개와 전산장비의 보안 점검 및 조치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정보화시대의 보안의 중요성 등 지원 기무부대에 의한 특별 보안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시도되고 있는 ‘전자적 비밀관리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시범기관으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행착오와 사이버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병행하는 등 올해 보안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출장 중인 차장을 대리한 전산정보관리소 김용남 소장은 “우리 청이 군부대가 아닌 정보기관이면서도 많은 군사비밀과 보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기관보다 중요함을 환기시키고, 특히 방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보안은 투명성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직원 개개인의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며 보안관계관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방위사업청은 3년 연속 ‘보안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고, 국가보안 협의회로부터 최우수 보안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보안시스템 개선과 제도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2010년의 보안업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업무 및 일상 생활 속에서 보안을 우선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