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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아!

김명완 기자  2010.02.24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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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아였다.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 득점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김연아 선수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3회전 연속 점프와 3회전 플립등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면서 78.50점을 기록했다.
78.50점은 지난해 미국 선수권대회때 세운 76.28점보다 2.2점 높은 최고점수로써, 73.78점을 기록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 4.72점 차이가 난다.
김연아 선수는 사실상 메달 색깔을 가리는 26일 프리프로그램 전망에 대해 "지금이 최고의 컨디션이다"이라고 밝힌 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순항 중인 김연아 선수는 이틀 뒤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