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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예술작품 최고만 모았다

정춘옥 기자  2006.01.20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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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발표된 예술작품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32개 작품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05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2월8일부터 4월9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춘천 등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올해의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월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음악부문 수상), 피아니스트 김대진(음악부문 수상), 피아니스트 최희연(음악부문 수상), 해금의 강은일(전통예술부문 수상)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미추,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22개 수상단체가 참여하여 총 44회의 무료공연을 펼친다.

 문화예술계의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예술 작품을 선정·시상한 ‘올해의 예술상’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발표된 문학 미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총 7개 부문의 우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최우수상 1편, 올해의 예술상 4편 등 총 32개 작품을 선정 시상했다.

 관계자는 “국민에게 우수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예술사업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예술축제’는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가에게는 지원과 격려가 될 것이며, 일반인 및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인터넷(www.artsaward.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02-760-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