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는 문화 소외 계층 대상을 확대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성모 자애 보육원과 결연을 맺고 가정공동체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함께 ‘푸른 희망 프로젝트 그린나래’라는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날개의 방언)’라는 뜻을 담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날개로서 미술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소질 개발과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장르, 기법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푸른 희망 프로젝트 그린나래’와 같은 지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