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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사업’ 지원 대상사업 확정

정춘옥 기자  2006.04.09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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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지자체의 다양한 생활공간 개선사업의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공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하여‘생활공간 문화적 개선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 선정된 지역의 사업들에 대해 예산 10억원을 기획·컨설팅비로 지원키로 한 바 있다.

공모결과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4개의 사업이 공모에 참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4개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헸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동구 ‘공예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경우는 대구시는 물론 대구시 동구청의 예산지원 및 지역 주민 특히 공예조합의 의지가 강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기대되어 선정됐고, 시흥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경우에는 시의 의지 및 주민의 개선 욕구 강하여 성공적 조성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여 선정했다.

또한 부산시 중구 ‘나누리터 조성사업’과 경기도 안산시 ‘족구장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세상’ 사업의 경우에는 주민 및 관련전문가의 참여와 사후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돼 선정했다.

우리부는 당초 지자체의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 사업을 대상으로 구조·형태·디자인·질감 등의 개선을 통해 공간의 심미적 쾌적성 제고 효과와 소통이 원활한 공간으로의 개선이 기대되고 공간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가 뛰어난 사업을 심사·선정키로 했으나, 대부분의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이 우리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성격과 달라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해 2006년 7월중 추가 공모를 실시하여 해당 지자체의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