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원 개원 10주년 기념의 큰 의미도 갖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27일 첫날 한국무용으로 윤호정 안무의 ‘꿈 그 길을 가다’, 김지원 안무의 ‘나비 램프’, 안덕기 안무의 ‘오란비 내리는 날’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28일에는 김영진 안무의 , 11명의 안무가가 공동으로 안무한 , 신창호 안무의 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발레가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김선희 교수 안무의 조주현 안무의 ‘가을, 그 빛 속으로’, 김혜식 교수가 이끄는 ‘크누아를 빛낸 발레스타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갈라 형식의 ‘크누아를 빛낸 발레스타들’ 공연에서는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장운규, 이원철, 황혜민, 노보연, 하은지 등 유명 발레리노 발레리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무료)공연이며, 초대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nua.ac.kr)에서 인터넷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