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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해외 한국학 사서 워크숍’ 개최

정춘옥 기자  2006.10.25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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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도서관은 해외 한국학 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고 도서관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한국학 사서 워크숍’을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한다.

 해외 한국학 사서 워크숍은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의 국립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에서 한국학 관련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사서 19명이 참가해 한국학 관련 주요 정보원에 대한 이해와 고문헌자료의 보존을 위한 관리 실습, 한국학 관련 기관의 방문, 경주지역 문화유적 답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의 한국어 또는 한국학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세계 60개국 661개 대학에서 한국어 또는 한국학강좌를 개설하고 있고 그 중 14개국 35개처에서는 한국학 센터를 운영하여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해외 한국학 관련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도서관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 방안이 요구돼진다.

 해외 한국학 사서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가자 상호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