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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화훈장 김인배 씨 선정

정춘옥 기자  2006.10.25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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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훈장(화관)은  1957년 한국방송공사 KBS 교향악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김인배(75세)씨가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희극인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방청평(예명 방일수, 66세)씨,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중가요 창법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호섭(48세)씨, 신토불이 등 토속적인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음악 발전에 공헌한 가수 김종원(예명 배일호, 55세)씨, 자선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수를 위해 공헌한 박정준(예명 박진도, 49세)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문화관광부 표창에는 심성용(남, 64세, 연주)씨, 백재현(남, 37세, 희극)씨, 최윤국(예명 최윤석, 남 64세, 창작)씨, 원희옥(여, 70세, 가수)씨, 강영근(예명 강일, 남, 80세, 연주)씨, 이상금(여, 52세, 무용)씨 등 총 6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번 시상식은 연예예술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행사로 (사)한국연예협회(이사장 윤승문)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해 31일 오후 5시부터 어린이 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