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도서 사업은 우수한 도서를 선정ㆍ보급함으로써 보다 출판문화를 육성하고 국가 지식 경쟁력 배양 및 국민 독서 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작년 9월1부터 올해 8월31 기간에 국내에서 처음 발행돼 지난 9월11~29일까지 신청 접수된 3,024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했다.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49명의 심사위원회에서 전체 예비심사, 분야별 전문심사, 전체 본심사 및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양도서 선정에는 최근 인문학 위기 및 역사왜곡 문제 등을 고려하여 관련분야 도서선정에 일부 반영했다.
이번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는 ‘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정량을 구입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교정시설 및 청소년쉼터 등 500여 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우수도서 선정·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선정분야를 사전공지하여 출판 기획의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별 출판통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 지원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