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균형 발전과 관광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문화관광부는 현대건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무역진흥공사 등과 함께 홍콩, 싱가폴 지역 주요 투자회사를 상대로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개별 및 집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해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환경부의 사전 환경성 검토 등 관계부처협의가 끝남에 따라, 동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서서히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문화관광부 김대관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과 현대건설, 전라남도,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무역진흥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