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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특별법 기념식 열려

정춘옥 기자  2006.12.06 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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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외세 반봉건의 기치를 내걸고 자주, 평등, 대동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선 ‘동학농민혁명’이 112년 만에 동학농민군 최후의 격전지였던 공주에서 정부차원의 기념식으로 10일에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들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으로 명예회복을 받은 유족들이 참석하여 유족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공주시내 일원에서 ‘2006 우금티 예술제’의 일환으로 거리행진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학농민군들의 원혼을 달래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코자 우금티 추모 제례 및 ‘2006 우금티 선언’이 우금티 사적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