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06년도 문화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12월16일 파리 라샬 플레이엘 콘서트홀 공연 종료후 프랑스 외교부, 문화부, 주요언론사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을 초청하여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폐막 리셉션도 열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단원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수제천, 포구락(궁중음악과 춤), 영산재(불교의식춤), 살풀이, 강강술래, 풍물놀이(민속음악과 춤) 등 다양한 작품을 펼쳐보임으로써 문화산업의 중심지인 런던과 파리에서 전통예술의 문화상품화 가능성도 타진하게 된다.
프랑스 및 영국 국가기념 행사와 연계한 전통예술 소개를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문화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